月下의 詩

조회 수 47 추천 수 0 2019.12.05 16:22:47
月下의 詩

바스락 거리는 낙엽더미 위에
푸른 달빛 쏟아져
벌거벗은 끝자락 들추어낸다.

골바람 구르는 소리
산부엉이 울음소리는
차가운 정적
심연에 잠든 침묵을 일깨우고

계절의 뒤안길
비켜선 시간은
산등성이 쓸고 가는
달빛 자락
물어뜯는다.

- 牛谷 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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